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20년 (문단 편집) === 45~46. 방토피아 === * 방영일: 10월 11일 / 18일 * 회차: 623회 / 624회 (시즌4 45회 / 46회) * 촬영 장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http://naver.me/5o2Ktl6a|KBS 전주방송총국]], [[무주군]] [[http://naver.me/GfZecJSO|적상면 포내리 284]][* 주소지 힌트에는 도로명인 '옥소동길'로 적혀있었다.] * 보러 가기: [[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154967-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1부-1]][[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154968-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1부-2]][[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154971-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2부-1]][[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154974-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2부-2]] 전주 KBS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는데, '''전국의 KBS를 다 돌아다닐 작정이세요?'''라는 멤버들의 반응이 압권이다. 시작부터 방피디가 [[유토피아]]라는 주제를 꺼내면서 유토피아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물었는데, 선호는 세끼 밥을 다 주고 모두 따뜻한 곳에서 재우며 힘든 게임을 하지 않고 말로써 재미있고, 방PD가 웃으면서 얘기하는 아름다운 1박 2일이 자신이 생각하는 유토피아라고 얘기했고 멤버들도 공감했지만, 딘딘 혼자만 그럴 거면 다 하차하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딘딘|자기]]는 혼자 남아도 까나리로 샤워할 정도로 잘 할 수 있다며... '''그리고 이 말을 한 딘딘은 제작진도 예상치못한 이번 여행의 진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아무튼 방피디는 유토피아처럼 완벽한 곳을 찾았다며 "산 좋고 물 좋은 완벽한 공간에서 오늘 하루 힐링하며 아늑하게 오붓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이렇게 얘기했다.]라는 말과 함께 그곳에 도착하면 점심도 그냥 준다고 했지만, 그동안 당해온 게 많은 멤버들은 좀처럼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 오죽하면 얼른 '''"단!"'''을 내놓으라고 했고 역시나 조건부인 "단!"이 나왔지만 오히려 맘 편해하는 멤버들에 모습에 방피디가 당황할 정도. 조건부는 멤버들이 그 장소를 직접 찾아내서 12시까지 찾아와야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신내림]]을 받아야 하냐며 황당해했다. 주소가 걸린 미션을 성공하면 주소의 힌트를 알려주고, 실패하면 가는 길에 추가 미션에 도전해야 한다. 더불어 오늘 가는 곳은 멤버들끼리만 있어도 충분이 재밌는 곳이라며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일단 무주로 출발한 멤버들은 무주 2행시 + 세윤의 N행시 돌려막기에 빠져있다가 PD[* 이때 김종민마냥 말을 더듬어서 '긴장 PD'라는 별명이 붙여졌다.]로부터 무전으로 미션을 받게 되는데, 유토피아와 관련된 퀴즈를 세 문제 이상 맞히라는 것이었다. 유토피아와 관련된 작품에 관한 문제들([[몽유도원도]]의 배경, [[율도국]]이 등장하는 소설, [[돈키호테]]의 등장인물)이었는데, 아이돌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라비[* 1,2번 정답인 '[[도원경]]'과 '[[홍길동]]' 무려 두 문제를 맞혔는데, 알고보니 이것들을 주제로 한 곡으로 [[桃源境 (도원경)|활동]]을 했고 [[라비(가수)#s-5.1|작곡]]도 했었기 때문.]와 배우인 정훈, 선호[* 4번 정답인 '[[산초 판사|산초]]'를 맞혔다.] 덕에 너무나도 쉽게 미션에 성공했다. 이에 기세등등해진 멤버들은 중간에 넘어갔던 3번 문제(현재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지명 맞히기)[* 이때 보기 중에 '발리'가 나왔는데, 1박 2일 시즌 3 당시 [[1박 2일/2015년#s-1.13|직접 방문했던 곳]]이기에 종민이 엄청 반색을 표했다.]의 정답을 맞히면 커피를 달라고 PD와 협상을 타결했다.[* 틀릴 경우 멤버들이 제작진들의 커피 사기.] 이때 딘딘은 [[내비게이션]]에 쳐보자는 잔머리를 굴렸고, 멤버들은 무전기 너머의 PD가 눈치 못채게 바람을 잡으면서 내비를 검색했고, 결국 '''하품리'''라고 정답을 맞혔다.[* 실제로 [[경기도]] [[여주시|여주군]]에 존재했던 지명이었지만, 2013년 여주시 승격과 함께 명품리/주어리로 바뀌었다.]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은 조수석 뒤쪽 발판에 있다는 카드로 주소를 알아냈고 미션을 성공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카메라에다 제작진을 향해 농락을 시전했다. 12시 전에 도착한 멤버들은 유토피아라는 현판이 걸린 구름다리를 건너 나무들에 둘러싸인 어느 집에 오게 됐지만, 카메라만 설치되어있고 있어야 할 제작진들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집에 걸린 현판으로 알게 된 이곳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방토피아'''.[* [[방콕족|'''방''']]에서 즐기는 [[유토피아|유'''토피아''']]. 혹은 [[방글이|'''방'''글이]] + [[유토피아|유'''토피아''']]...?] 의문의 편지도 놓여있있지만 멤버들의 관심사는 아까 미션의 보상인 아이스커피. 다같이 건배 후 자연을 만끽하며 커피를 마시던 멤버들은 그제야 편지를 읽어보는데... >'''첫 번째 편지'''[br]------ >어서오소![br][br] 푸른 산과 맑은 계곡으로 둘러싸인 지상 낙원![br]오직! 우리 여섯 멤버만을 위해 준비한 이곳은 바로...[br]'''방'''에서 즐기는 유'''토피아! <방토피아>'''입니다.[br][br]이번 여행에서는 오릿이 여러분끼리 즐길 수 있도록,[br] [[1박 2일/2010년#s-1.22|저희 제작진은 일절! 나타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근처에서 멤버들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었다.][br][br]많이 배고프시죠?[br]약속대로~ 맛있는 '''한방 토종닭 백숙'''이 준비되어 있으니[br]맛있게 드세요![br][br]P.S 설거지 및 뒷정리는 꼭! 해주해주세요~[br]{{{#!wiki style="text-align:right" 그리방🙂}}} 편지를 보고 닭백숙을 찾던 멤버들은 집 아래의 예쁜 계곡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 놓인 닭백숙 한상을 보고 기쁨의 환성을 질렀다. 텐션이 올라간 멤버들은 [[VJ특공대]]를 패러디하는가 하면, [[먹방|먹]][[마에스트로]] 세윤이 직접 나눠주는 닭백숙을 받고 식당 사장-손님 놀이을 하며 이를 준비한 방피디에 칭찬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식사를 이어갔다. 한편 카메라가 계곡 쪽을 향해 있는 걸 본 종민은 뭔가 [[입수|물에 빠지라는]] 제작진의 뜻을 눈치채고 물 온도를 체크했는데, 안 차갑다는 뻥을 쳤다가 딘딘의 추궁에 바로 꼬리를 내렸다. 엄청 차다고...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집안 곳곳을 뒤지는데, 정훈은 부엌에 옥수수와 감자 뿐이란 걸 알게 됐고 선호는 책들과 장난감이 있는 황금의 방을 발견했다. 한편 계곡에서 남은 잔반 처리를 하고 뒷정리를 하던 세윤은 가스버너 밑에 있던 또 하나의 편지를 발견하고 멤버들과 모여 함께 읽어봤다. >'''두 번째 편지'''[br]------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br][br]지금부터 '''자유시간'''입니다![br]<방토피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br]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br]맘껏 즐기세요~[br]{{{#!wiki style="text-align:right" 그리방🙂}}} 일단 설거리를 하기 위해 라이터 켜기로 당번을 정하던 찰나 멀리 방 입구에 붙어있던 현판이 떨어져 놀라게 되는데, 이때 현판을 수상하게 여긴 종민에 의해 갑자기 분위기는 [[방탈출]]로 흘러간다.[* 그와중에 설거지는 정훈과 라비가 하게 됐다.] 알록달록한 자물쇠로 잠긴 방 문을 열면 안에 저녁거리가 있을 거라는 [[대탈출]]러 종민의 추리에 멤버들은 현판의 뜻을 알아내기 위해 방에 있는 옥편으로 한자를 찾으려고 하지만, 옥편을 볼 줄 아는 멤버가 없어서 정훈과 종민 둘이서 거의 그림 찾기 수준으로 찾느라 쉽지 않았다. 그리고 혹시나 물 속에 힌트가 있을지 모른다는 종민에 말에 딘딘과 선호가 다시 계곡으로 향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물에 빠져들었다가 물 속에 있는 끈으로 묶여진 수상한 돌이 여러 개 있는 걸 발견했다.[* 자막에 의하면 총 29개의 꽝과 단 하나의 힌트가 있는 돌이 계곡 물 속에 있다.] 이때 배신 중독자 선호는 딘딘에게 "우리만 힌트를 보고 나머지에겐 모르는 척하자"고 굳이 안 해도 되는(?) 연합을 결성했지만, 꽝만 계속 나와 힌트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라비와 세윤은 자유시간을 즐기기 위해 마당에서 [[배드민턴]] 시합을 벌였다. 둘 다 저질 배트민턴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셔틀콕이 계속 지붕 위로 올라가는 바람에 지붕 구경하는게 대부분이었던 이 승부는 결국 서로 한번씩 치고 허무하게 라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패자인 세윤은 라비에게 배드민턴으로 엉덩이를 맞으려는 순간 '''방귀를 뿜어냈고''', 1년 가까이 세윤의 방귀 소리를 듣고싶어했던 라비는 포복절도하며 [[성공한 덕후|성덕]]의 꿈(?)을 이루게 됐다. --내 방귀를 들어줄래?-- 그 순간 종민이 멤버들에게 다리 입구에서 무언가 떨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자 선호가 직접 구름다리를 건너 확인했는데, 멤버들이 들어왔던 '''다리의 입구가 잠겨있었다.''' 하지만 이 상황을 심각해하는 종민, 혼자 힌트를 찾으려 계곡에서 고군분투하는 딘딘과 달리 라비와 세윤은 천하태평 낙천적인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방토피아의 자유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한편 다른 멤버들도 계곡으로 불러 포섭한 선호는 물 속에서 혼자 힌트를 찾던 딘딘에게 '''힌트는 아까 이미 찾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고, 이에 딘딘은 배신감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 모든 건 처음부터 [[물귀신 작전|다른 멤버들을 계곡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선호의 작전]]이었던 것이다. 결국 아무 것도 모르는 멤버들은 계곡 속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사진 찍는 척 바람을 잡는 딘선을 수상하게 여긴 라비가 이를 눈치챘고, 이에 딘딘은 종민을 물에 빠트리자고 라비를 포섭했다. 종민이 좀처럼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하자 모두가 그를 몰아갔고, 결국 이에 못이겨 종민이 자진입수를 한 순간 선호는 힌트 찾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물귀신 작전에 성공한다. 이를 몰랐던 다른 멤버들의 벙찐 반응은 덤. 그렇게 모두 알게 된 힌트는 초록색에 쓰인 숫자 '1'.[* 자물쇠에 초록색 칸이 있다.] 직후 멤버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물에 젖고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씻을 준비를 하려는데, 먼저 욕실에 들어갔던 종민이 갑자기 멤버들을 찾더니 대야를 들고 달려와 그 속에 또다른 힌트(숫자 '0'이 적힌 노란 종이)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힌트가 물놀이를 해야만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딘딘은''' "우리가 이렇게 바보일 줄은 몰랐지~!!(?)"'''[* "우리가 이렇게 '''천재'''일 줄은 몰랐지"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으나, 단어 한끗 차이로 졸지에 바보라는 걸 인정한 꼴(?)이 됐다.]라고 보고있을 제작진을 놀렸지만 제작진은 [[우문현답|"잘 알고 있다"]]는 자막을 띄우며 편집으로 딘딘을 바보로 만들어줬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고 세윤이 부엌에서 옥수수와 감자를 삶고 있을때 갑자기 정체불명의 자명종 소리가 들려왔고, 라비는 소리가 나는 곳을 쫓아 마루 밑 상자 안에서 알람시계와 새로운 편지를 발견한다. 이때 딘딘과 선호는 씻던 도중 '''속옷 차림'''으로 튀어나와 졸지에 현장은 '''[[빤스|빤]]'''토피아가 되버렸다. 아무튼 새로운 편지의 내용은... >'''세 번째 편지'''[br]------ >자유시간은 잘 즐기셨나요?[br][br]<방토피아>에는 저녁 식사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br]메뉴는 바로... '''삼겹살'''입니다![br][br]자물쇠로 잠긴 방, 보이나요?[br]그 방 안에 저녁 식사 재료가 있습니다.[br][br]자물쇠 비밀번호의 '''힌트는 <방 안>'''에 있습니다.[br] '''WHY?'''[* 편지에 이 단어만 검은 배경으로 강조돼있다.] 찾아보면 압니다~[br][br]P.S [[라비(가수)|라면 없냐구요? 있습니다!]][br]{{{#!wiki style="text-align:right" 그리방🙂}}} 그리고 자물쇠가 잠겨있는 두 방 위에 있는 현판의 의미도 시청자들에게만 공개됐는데, 한자음 그대로 풀이하면 왼쪽 방의 '俄恁䜸嚨'은 '[[꽝|아님매롱]]', 오른쪽 방의 '與嗜豬䭆'은 '여기저녁'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진짜 저녁 재료가 있는 방은 오른쪽 방인 것. 아직 현판의 의미를 풀지 못한 종민이 옥편을 마저 훑어볼 동안 멤버들은 힌트를 찾으려 책장을 살피는데, 딘딘은 편지에 강조돼있던 '''WHY?'''를 떠올리고 [[Why?]] 시리즈를 집어들었다. 이에 멤버들도 다같이 Why? 시리즈를 한 권씩 책장을 넘겨보다가 맏형 정훈이 새로운 편지를 찾아냈다. 참고로 정훈이 찾은 편지의 출처는 Why? '''[[공룡]]편'''. [[#s-1.6|제작진의 지독한 공룡사랑]]에 멤버들은 경악했다... >'''네 번째 편지'''[br]------ >잘 찾으셨네요~[br][br]닭백숙 드실 때, 옆에 흐르는 계곡 보셨죠?[br]지금 바로! 계곡으로 가서 물놀이를 즐기세요~[br][br]이것이 힌트입니다.[br]{{{#!wiki style="text-align:right" 그리방🙂}}} 하지만 멤버들은 이미 아까 전 계곡에서 힌트를 찾아낸 지라 편지를 읽고 의아해했고, 혹시 몰라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 본 라비는 식사를 하던 테이블에 놓인 튜브와 물안경을 발견했다. 다른 멤버들은 계곡에 또 다른 힌트를 숨겨놓은 건가 생각했지만 라비는 그냥 타이밍이 안 맞은 것 같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쌩눈으로 찾을 줄 몰랐던 거지"라는 라비에 말에 제작진도 "응 몰랐어..."라는 자막으로 이를 인정했다. 사실 제작진이 사전에 꾸며놓은 장치[* 오후 2시에 알람시계가 울리도록 한 세 번째 편지부터가 그것.]대로 멤버들이 자연스레 힌트를 찾게끔 행동을 유인시키는 게 원래 제작진의 의도였지만, '''[[설렁탕을 사 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자유시간을 즐기라는 두 번째 편지를 보고도]]''' 종민[* 선호에게 계곡에 가보라고 지시한 것도 종민이다.]을 비롯한 멤버들은 자물쇠가 잠긴 방을 수상히 여겨 '''자유시간 내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악착같이 힌트를 찾는 데에 열중하는 바람에]]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힌트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기도 전에 먼저 힌트를 찾아버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상황을 모니터하던 방피디는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약속한 만큼 멤버들의 돌발 행동에도 촬영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 무조건 원래 계획에 따라 행동했다. 이를 깨달은 멤버들은 기다리면 편지가 올 거라 마음을 내려놓고 이제서야 진짜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아직도 모든게 의심스러운 딘딘만 빼고... 그렇게 간식도 먹고 벌칙을 걸고 게임도 하는 등, 재밌게 시간을 보냈지만, 한편으론 힌트가 나타나지 않자 낮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하나둘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데 멤버들이 자유시간을 가지던 도중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데, 도르래에 매단 양동이에 퀴즈 미션을 위해 방글이PD와 연결할 장치를 붙인 싱글이가 나온다. 미션은 줄줄이 말해요 퀴즈 5문제 중 3개 맞추기. 문제 출제 후 10분-20분 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출제 범위는 장난감 방에 있는 전부. * 1라운드: 공룡 영어이름 말하기 - 세윤이 티라노사우르스를 맞춘 뒤 다음 순서인 라비가 다이노소어를 말하며 실패. 직후 다들 예습하러 들어가는데 이때 종민이 구구단 최약체 세윤에게 빨리 구구단 외우라고 닥달하자 세윤이 내년이면 마흔인데 구구단을 외워야 하냐고 한탄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78년생 큰형 정훈이 마흔도 안됐냐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군말않고 외우러 들어간다. * 2라운드: 강원도 내 시 또는 군 말하기 - 결과는 성공. * 3라운드: 외국인 작곡가 말하기 - 종민의 부정행위로 실격 처리. 이때 차라리 때려 맞추자는 심정으로 딘딘과 정훈이 비밀번호를 풀고 나머지는 대놓고 노는데, 이게 한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 4라운드: 구구단 - 1번째 차례인 최약체 세윤의 성공에 이어 다른 멤버들도 성공. 이제 마지막 5라운드 공부를 하던 멤버들. 그런데... 여기서 제작진이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진다. 그건 바로 '''딘딘이 자물쇠를 막무가내로 돌려본 끝에 삼겹살이 있는 문을 연 것.[* 확률상 1000분의 1이다.]''' 정답은 W0OR1이었고 그때 멤버들은 김종민이 찾은 0과 선호가 찾은 1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싱글이를 통한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으로 따서 자물쇠를 푸는건데 딘딘이 그 계획을 모두 깨버렸다. 그 때문에 '''제작진은 제작진대로 준비한 미션을 통째로 날려먹게 되었고 멤버는 멤버대로 억지로 분량을 뽑아내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도 여기까진 괜찮았다. 왜냐하면 삼겹살 찾은 방 옆방문이 잠겨있었기 때문. 이때 열었던 방 문 위에 있던 힌트를 발견하고 이에 기세가 오른 딘딘이 다른 멤버들이 저녁준비를 하는 동안 비밀번호를 풀기 시작하는데... '''정말로 딘딘이 마구잡이로 자물쇠를 돌리다 그마저도 풀어버렸다.'''[* 정답은 12034 (멤버들의 데뷔 연도를 모조리 합산한 수) - 2020. 정작 딘딘은 힌트를 보고도 뺄셈을 못해서 그냥 찍었는데 그걸 또 푼 것.] 이 때 멤버들이나 본인이나 불안한 나머지 그냥 비밀번호를 푼채로 저녁을 먹는데 본인이 저녁 미션 분량을 날려버렸다는 생각에 불안에 떨던 딘딘의 기분이 왔다갔다 한다. 오죽하면 싱글이 인형을 보고 방PD를 부르다가 급기야 '''누나'''라고 부른다.[* 정작 방PD의 반응은 당황스러움이 압도적이었으나 다른 멤버들보다는 태연했고 오히려 당황해하는 딘딘의 모습을 보며 귀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https://www.instagram.com/p/CGe5n7IJ0i8/?igshid=1frih97hbxg86|방송 후 딘딘이 업로드한 인스타에도 훈훈한 관계를 보였으니...]]]그래도 방문을 열면 잠자리 복불복이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문을 연 순간 딘딘이 이번 특집이 진주인공이 되버렸으니... 멤버들이 방문을 열자 벽에 붙어 있는 건 멤버들이 예측한 잠자리 복불복 대신 잘 자라는 제작진의 메시지 뿐.[* 당장은 제작진도 딘딘이 비밀번호를 열은 순간 날아가버린 미션 분량 때문에 당혹스러워했다.] 그 때문에 멤버들은 없어진 분량을 억지로 만들어 내야 했다.[* 여기서 딘딘은 방송분량을 위해 아버지의 흑역사까지 까발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바닥나 다들 의욕을 잃은 가운데 자기가 촬영 폭파시켰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딘딘[* 딘딘의 내면 심리묘사로 [[용의 눈물]]에서 박포가 [[2차 왕자의 난]]의 실패로 처형당하는 순간이 깔리는데, 망나니에 대입된 그리방이 압권.]이 처절하게 게임들을 개발했으나 전혀 호응을 얻지 못했다. 심지어 '분노의 양치질'을 한답시고 문세윤이 호스로 쏴주는 물에 양치질을 하다가 마이크를 고장내고 머리 말리려고 헤어드라이어를 쓰다가 정전을 일으키는 바람에 오디오 감독과 조명감독에게 혼나는 등, 게임 장의사가 되버리는 결말을 맞이하며 그대로 취침한다. 다음날 [[넉살]]...처럼 보이는 방PD가 모닝엔젤로 찾아와 멤버들을 깨우고 멤버들은 20여시간 만에 다시 만난 스태프들과 인사하고 세윤의 건의사항을 받고 밥차를 건 아침 미션으로 홈 트레이닝을 하는데, 그 홈 트레이닝의 정체는 '''[[타바타 트레이닝]] 24분 풀코스.''' 이에 멤버들은 지쳐가고 세윤은 중도포기를 선언한다. 예외적으로 막내 라비는 쌩쌩한 모습을 보인다. 미션 결과 책정 방식은 아침에 멤버들을 채우던 마이크에 숨겨져 있던 만보기 횟수로 결정되는데, 이를 알게 된 종민이 꼼수를 부리다가 -30점 페널티를 받는다. 게임 결과 정훈, 종민, 라비가 아침 식사를 획득한다.[* 정작 열심히 했던 딘딘은 중도포기한 세윤보다 못한 꼴찌를 기록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밥차대신 방울토마토 한 바가지를 먹으며 회차 종료.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